전국 607개교 '등교 중지' 99%가 수도권 소재

정창일 기자

작성 2020.06.01 17:27 수정 2020.06.01 17:29
(출처 : 뉴스1)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전국 607개 학교가 1일 등교수업을 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기준 등교를 중지한 유·초·중·고·특수학교는 전국에서 모두 607곳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서울·인천·경기 등 수도권 지역에서만 전체의 99%가 넘는 603곳이 나왔다. 수도권 외 지역에서는 부산 금정구에서 2곳, 경북 구미·경산에서 각각 1곳이 이날 등교수업을 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등교를 중지한 학교는 지난달 29일 같은 시간 기준으로 전국에서 830곳 나왔던 것과 비교해 주말 사이 223곳 줄었다. 다만 서울에서 10곳, 부산에서 2곳, 경산에서 1곳 등은 이날 추가로 등교 중지를 결정한 것으로 나타났다


등교 개학 이후 학교에 갔다가 확진 판정을 받은 학생은 지금까지 5명 발생했으며 교직원은 2명 나왔다.


등교 개학 이후 지난달 31일까지 학생의 경우 모두 3만4870명이 진단검사를 받았고 이 가운데 3만637명은 음성 판정이 나왔다. 나머지 4228명은 검사가 진행 중이다.


조명연 교육부 학생건강정책과장은 "학교 밖에서 감염된 사례는 있지만, (확진자가) 학교에 왔다고 하더라도 이를 통해 2차 전파된 양상은 볼 수 없다"며 "다만 몇 건의 사례만 가지고 단정할 수는 없어서 2주 동안 발병 여부를 지속해서 모니터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Copyrights ⓒ 얼리어답터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정창일기자 뉴스보기
기사공유처 : 연합개미신문